욕창 매트리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집에서 지내는 어르신이라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로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. 비용은 연 160만 원 한도 안에서 본인이 15%만 내는 것이 기본입니다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).
목차
이 글은 혼자 몸을 뒤척이기 어려운 부모님을 돌보는 자녀분과 보호자를 위해 썼습니다. 누가 받을 수 있는지, 욕창매트리스 빌리는법과 서류, 에어형과 일반형 차이, 욕창 매트리스 사용방법과 폐기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 끝까지 읽으시면 오늘 어디에 전화해서 무엇을 물어볼지 알 수 있습니다.
욕창 매트리스 대여, 누가 받을 수 있나요?
욕창예방 매트리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품목 가운데 하나입니다. 같은 부위가 오래 눌려 피부가 상하는 것을 줄이려고 쓰는 매트리스입니다.
현행 「복지용구 품목별 제품목록 및 급여비용 등에 관한 고시」(보건복지부고시 제2026-180호)에서 욕창예방매트리스는 ‘구입 또는 대여’ 품목입니다. 급여 대상 제품은 28개, 사용 가능 햇수(내구연한)는 3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고시).
예전에는 대여할 때만 급여가 됐지만, 지금은 구입해도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 「복지용구 품목별 제품목록 및 급여비용 등에 관한 고시」). 복지용구 전체로 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23개 품목, 721개 제품이 급여 대상입니다(출처: 파이낸셜뉴스).
- 대상자 — 장기요양 1~5등급, 인지지원등급을 받고 집에서 재가급여를 이용하는 어르신
- 이용 불가 — 요양원 같은 장기요양 시설에 입소해 있는 동안에는 복지용구를 구입하거나 대여할 수 없습니다(출처: 파이낸셜뉴스 등 언론 보도).
- 연 한도 — 수급자 1명당 1년에 160만 원입니다.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합친 금액이며, 구입과 대여를 합산합니다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 「복지용구 급여범위 및 급여기준 등에 관한 고시」 제3조).
- 한도 초과분 — 160만 원을 넘는 금액은 전액 본인이 냅니다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시 제3조제3항).
본인부담률은 소득·재산 기준에 따라 아래처럼 달라집니다.
| 구분 | 본인부담 | 참고 |
|---|---|---|
| 일반 재가 수급자 | 15% | 기본 비율 |
| 감경 대상(40% 감경) | 15%에서 40% 감경 → 9% | 소득·재산 기준 충족 시 |
| 감경 대상(60% 감경) | 15%에서 60% 감경 → 6% | 소득·재산 기준 충족 시 |
| 의료급여 수급권자(기초생활수급자) | 없음 | 본인부담 면제 |
감경 대상인지, 한도가 얼마나 남았는지는 집집마다 다릅니다. 정확한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(1577-1000)에서 확인하세요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 ‘재원조달 및 급여비용’).
욕창 매트리스 가격, 본인부담금은 얼마나 나오나요?
욕창 매트리스 가격은 제품마다 고시된 급여비용이 다릅니다. 같은 욕창예방매트리스라도 28개 제품의 대여료와 구입가가 각각 정해져 있습니다. 그래서 “얼마예요?”보다 “이 제품 급여비용이 얼마이고, 제 본인부담은 얼마인가요?”라고 묻는 것이 정확합니다.
제품별 금액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의 복지용구 급여제품 검색이나 공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공단은 고시를 수시로 개정해 품목과 금액을 조정하므로, 계약 직전에 한 번 더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
계산 방법은 단순합니다.
- 한도에서 빠지는 금액 — 구입하거나 빌린 복지용구의 급여비용 총액이 연 160만 원 한도에 합산되며, 대여료가 어떻게 차감되는지는 공단이나 사업소에서 확인하세요.
- 내가 내는 금액 — 그 금액에 본인부담률(15%·9%·6%)을 곱한 만큼입니다.
- 계산 예시(가정) — 월 급여비용이 3만 원인 제품을 12개월 빌린다고 가정하면 한도에서 36만 원이 빠지고, 15% 대상자는 1년에 5만 4천 원을 냅니다. 실제 금액은 제품별 고시 급여비용으로 다시 계산하세요.
하나 더 알아 둘 점이 있습니다. 배송비, 설치비, 철거비는 사업소가 따로 받거나 수급자에게 부담시킬 수 없습니다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시 제6조제4호). 계약할 때 “설치비 별도”라는 말이 나오면 다시 물어보세요.
2026년에 장기요양제도는 수가 평균 2.95% 인상, 단기보호 연 11일에서 12일로 확대 같은 변화가 있었습니다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 ‘2026년 달라지는 장기요양제도’). 이 안내에 욕창예방매트리스만 따로 바뀐 항목은 없었습니다.
욕창매트리스 빌리는법, 처방전이 필요한가요?
장기요양등급을 받으면 공단이 장기요양인정서를 보낼 때 복지용구 급여확인서를 함께 보내 줍니다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시 제4조제3항). 이 서류가 있으면 공단에 등록된 복지용구 사업소와 계약해 매트리스를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.
| 단계 | 할 일 | 확인할 것 |
|---|---|---|
| 1. 등급 확인 | 장기요양인정서·복지용구 급여확인서 준비 | 인정 유효기간, 본인부담 감경 여부 |
| 2. 사업소 찾기 | 공단 등록 복지용구 사업소에 문의 | 원하는 제품 재고, 대여·구입 가능 여부 |
| 3. 제품 고르기 | 에어형·일반형 중 선택, 제품별 급여비용 확인 | 남은 연 한도, 본인부담금 |
| 4. 계약·설치 | 계약서 작성 후 배송·설치 | 설치비 별도 청구가 없는지, 사용법 설명 |
| 5. 변경·추가 | 품목을 바꿔야 하면 공단에 신청 | 복지용구 추가급여 신청서 제출(고시 제4조제4항) |
욕창 매트리스 처방전은 많이 묻는 부분입니다. 복지용구 급여는 장기요양인정서와 급여확인서를 기준으로 이뤄집니다. 등급 신청 때 낸 의사소견서와는 다른 문제이니, 별도 처방전이 필요한지와 사업소가 요구하는 서류(신분증, 인정서 사본 등)는 계약 전에 공단(1577-1000)과 사업소에 함께 확인하세요.
어머니가 고관절 수술 뒤 급성기 병원에 계실 때, 저는 수술 부위보다 욕창을 더 걱정했습니다. 꼬리뼈와 발뒤꿈치를 간호사에게 매일 물어봤습니다. 그런데 요양병원으로 옮기면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.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요양원에 입소해 있는 동안은 복지용구 급여 대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. 매트리스는 그 기관이 갖춘 것을 쓰게 됩니다. 그래서 지금 요양원 상담 때는 “욕창 위험이 있는 분에게 어떤 매트리스를 쓰는지, 체위변경 기록을 보여 줄 수 있는지”를 먼저 물었습니다. 퇴원해서 집으로 모실 계획이라면 퇴원 전에 등급과 급여확인서부터 챙겨 두셔야 매트리스 공백이 생기지 않습니다.
에어 매트리스 욕창 예방 효과, 일반형과 무엇이 다른가요?
욕창 매트리스 효과를 따질 때 가장 많이 비교하는 것이 공기가 번갈아 부풀었다 빠지는 교대부양형 에어 매트리스와 전기 없이 쓰는 폼(일반형) 매트리스입니다.
코크란 리뷰(Shi 등, 2023년)는 32개 연구, 9,058명을 분석해 에어 매트리스가 폼보다 욕창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봤습니다. 다만 근거의 확실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(출처: Cochrane). 영국 PRESSURE 2 시험(2,029명, 42개 기관)에서는 에어 매트리스와 고사양 폼 매트리스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뚜렷하지 않았고, 절대 차이는 2%였습니다(출처: PRESSURE 2 trial, EClinicalMedicine). 연구진은 편안함, 이미 있는 욕창,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을 함께 고려하라고 권했습니다.
| 구분 | 교대부양형 에어 매트리스 | 일반형(폼) 매트리스 |
|---|---|---|
| 구조 | 전기 펌프로 공기칸이 번갈아 부풀고 빠짐 | 폼 소재로 체중을 분산, 전기 불필요 |
| 잘 맞는 경우 | 오래 누워 지내고 스스로 몸을 거의 못 움직이는 분 | 스스로 자세를 바꾸고 일부라도 걷는 분 |
| 살필 점 | 펌프 소리, 전원 관리, 정전 시 대처 | 꺼짐·변형, 커버 위생 |
| 대여·구입 | 상태 변화가 예상되면 대여로 시작 | 오래 쓸 계획이면 구입도 고려 |
정리하면 와상 상태에 가까운 분은 에어형을 먼저 검토하고, 부분 거동이 되는 분은 편안함과 자기관리 능력을 보고 고사양 폼을 골라도 됩니다. 이미 욕창이 생겼다면 어떤 매트리스를 쓸지는 의료진 판단이 우선입니다. 위 연구들은 대부분 병원·요양시설에서 진행돼 가정 돌봄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.
병원동행을 하다 보면 보호자분들이 가장 자주 놓치는 것은 “좋은 매트리스를 깔았으니 이제 됐다”는 생각입니다. 매트리스는 압력을 나눠 줄 뿐, 자세를 바꿔 드리는 일을 대신하지 못합니다. 현장에서 꼭 권하는 것은 매트리스를 들인 날 담당 간호사나 의료진에게 “체위변경은 어떤 간격으로, 어느 방향으로 하면 되는지”를 묻고 종이에 적어 침대 옆에 붙여 두는 것입니다. 가족이 돌아가며 돌볼 때 기준이 하나로 맞춰집니다.
욕창 매트리스 사용방법·설치방법과 폐기방법은?
욕창 매트리스 설치방법은 사업소가 배송하면서 설명해 줍니다. 그 자리에서 아래 내용을 직접 보고 물어보세요.
- 공기압 설정 — 에어형은 체중과 자세에 맞는 설정이 제품마다 다릅니다. 제품 설명서와 담당 간호사·의료진 안내를 따르고, 설정 버튼 위치를 가족 모두가 알아 두세요.
- 욕창 매트리스 커버 — 전용 커버 위에 두꺼운 요나 패드를 여러 겹 깔면 압력을 나눠 주는 기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 설명서에서 허용하는 시트만 쓰세요.
- 체위변경 — 낮은 압력이라도 오래 지속되면 피부 손상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. 매트리스를 써도 자세는 계속 바꿔 드려야 합니다.
- 전원과 호스 — 펌프 전원이 빠지거나 호스가 꺾이면 공기가 빠질 수 있습니다. 경고음이 울릴 때 무엇을 확인할지 미리 들어 두세요.
- 피부 확인 — 꼬리뼈, 엉덩이, 발뒤꿈치, 어깨뼈처럼 뼈가 튀어나온 곳을 매일 살펴보세요. 붉은 자국이 사라지지 않으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.
욕창매트리스 폐기방법은 대여와 구입이 다릅니다.
- 대여품 — 버리지 말고 계약한 사업소에 연락해 반납합니다. 요양원에 입소하면 복지용구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대여 계약을 정리해야 합니다.
- 구입품 — 사용 가능 햇수가 지났거나 더 쓰지 않을 때는 거주지 구청·주민센터의 대형폐기물 배출 안내에 따릅니다. 펌프는 매트리스와 따로 버려야 하는지 함께 물어보세요.
- 파손·교체 — 고장이나 상태 변화로 다른 품목이 필요하면 공단에 복지용구 추가급여 신청서를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. 내구연한 전 재급여 조건은 공단(1577-1000)에서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Q. 요양원에 계신 부모님도 욕창 매트리스를 대여할 수 있나요?
A. 장기요양 시설에 입소해 있는 동안에는 복지용구를 구입하거나 대여할 수 없습니다. 이때는 시설이 갖춘 매트리스를 쓰게 되니, 입소 상담 때 어떤 매트리스를 쓰고 체위변경을 어떻게 기록하는지 물어보세요.
Q. 욕창 매트리스 대여와 구입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?
A. 상태가 바뀔 가능성이 크거나 짧게 쓸 예정이면 대여로 시작하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. 오래 쓸 계획이라면 제품별 대여료와 구입가를 연 160만 원 한도 안에서 비교해 보고, 정확한 금액은 공단이나 사업소에서 확인하세요.
Q. 등급이 없으면 욕창 예방 매트리스를 지원받을 수 없나요?
A. 복지용구 급여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재가 수급자가 대상이라, 먼저 등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. 등급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(1577-1000)에 문의하면 됩니다.
마무리하며
욕창 매트리스는 등급과 복지용구 급여확인서가 있으면 연 160만 원 한도 안에서 본인부담 15%(감경 시 더 낮음)로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. 오늘 하실 일은 세 가지입니다.
- 서류 찾기 — 장기요양인정서와 복지용구 급여확인서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기
- 전화 한 통 — 공단(1577-1000)에 남은 한도, 본인부담률, 처방전 필요 여부 묻기
- 체위변경 기준 받기 — 매트리스를 들이는 날 의료진에게 자세 바꾸는 방법을 묻고 적어 두기
매트리스는 돌봄을 덜어 주는 도구일 뿐,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 이미 상처가 있거나 피부 상태가 걱정되면 꼭 의사와 상담하세요.
작성·검토 기준: 이 글은 사회복지사·요양보호사·병원동행매니저 자격을 가진 보호자 위아힐러가 보건복지부 고시(국민건강보험공단 게시),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, 코크란 리뷰와 PRESSURE 2 연구,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. 자료 조사와 초안 작성에는 AI 도구를 썼고, 필자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. 별도 의료 전문가 감수는 받지 않았습니다. 제도 금액과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이용 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다시 확인하세요.
참고 자료
- 국민건강보험공단(고시 원문)
- 국민건강보험공단(고시 원문)
- 국민건강보험공단(재원조달 및 급여비용)
- 국민건강보험공단 ‘장기요양급여의 제공 시기’
- 국민건강보험공단
- 브라보마이라이프(이투데이)
- 언론 보도(파이낸셜뉴스 등 검색 결과 요약)
- 코메디닷컴
제도·비용 수치는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 기준은 각 기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.